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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저탄소 녹색경영 선포 … CO₂5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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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웅진그룹이 경인년 새해를 맞아 '저탄소 경영'을 선포하고 탄소배출량 50% 감축에 나섰다.

웅진그룹은 4일 웅진코웨이 서울대 R&D센터에서 윤석금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겸한 '저탄소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은 지구 사랑의 의미를 담은 '사랑은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라는 저탄소경영 슬로건과 발표하고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5년을 기준으로 2020년까지 그룹의 성장률에 대비해 탄소배출량을 50%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진 환경담당 부회장은 기후변화 국제협약에 대처하기 위한 웅진의 저탄소경영의 성과로 ▲탄소경영보고서 발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통합 환경정보시스템 구축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앞서 웅진은 그룹의 저탄소경영 비전과 전략을 담은 '탄소경영보고서'를 국내 그룹 단위 최초로 발간, 저탄소경영의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대내외에 공개한 바 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성과들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감축 설비 도입 ▲친환경 공정 혁신 ▲협력사 녹색 공급망 관리 ▲탄소 상쇄 프로그램 확대의 저탄소경영 4대 전략 과제를 설정, 이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또 모든 임직원들이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저탄소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린오피스 ▲그린운전 ▲그린고객 ▲잔반제로화 ▲흡연제로화 ▲자원재활용의 저탄소경영 6대 실천 캠페인도 벌인다.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은 "웅진은 2006년 환경경영 선포 이후 환경의 관점으로 전사 경영체제를 정비하고 태양광에너지 사업을 웅진의 미래 전략사업으로 정하는 등 큰 성과도 있었다"며 "2010년 저탄소경영 선포와 실천으로 환경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선점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얻는 동시에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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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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