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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행사 "폭죽 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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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1일 기축년(己丑年)을 보내고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폭죽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재난본부는 "폭죽은 문방구 등에서 성인은 물론 어린이들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터뜨리다 불발될 경우에 들여다보다가 눈, 안면 부상이 뒤따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행사시 많은 인파가 모인 상황에서 밀려 넘어지거나 폭죽의 불꽃 파편으로 인한 화상 등 응급환자가 발생해 현장 응급처치 또는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가 12건 발생했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신각 등 행사장 주변에 대해 사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시민고객들이 안전한 새해를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폭죽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요령>
- 사람이 대규모로 운집한 장소에서의 폭죽 사용 절대 금지
- 유효기간이나 생산자 표시가 된 안전한 폭죽을 선택한다
- 사용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읽은 후 조작한다
- 절대 어린이가 점화하지 않도록 한다
- 불발됐을 경우 절대로 들여다보지 않는다
- 점화한 폭죽은 다른 사람을 향해 겨냥하지 않는다
- 주머니에 넣지 않으며,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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