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31일 자정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서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DC) 서울의 해를 선언한다.
서울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제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회장인 마크 브라이텐버그(Mark Breitenberg)가 함께 세계디자인수도의 해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첫 타종을 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타종 행사를 통해 내년 세계디자인수도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선포 선언 행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서울이 국제적인 디자인중심도시로 그 첫 발을 내딛었음을 알리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부터 서울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이야기'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WDC세계디자인도시서미트(2월23~24일), 서울디자인자산전(1월8일~3월7일, 서울역사박물관), 서울디자인마당(9월27일~10월7일, 잠실종합운동장) 등 관련사업이 연중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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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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