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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노조법' 놓고 여야 격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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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 복수노조 허용 및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에 관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노조법)' 처리를 놓고 여야간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노조법 개정을 위한 '끝장토론'을 진행 중이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3자 합의안'에 대한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것을 비판하며 그동안 수차례 협의를 진행한 만큼 오늘 중으로 법안을 처리하자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상임위 전체회의 개최 절차 등을 문제 삼으며 집단 퇴장했다.

민주당 간사 김재윤 의원은 "오늘 상임위 소집은 일방적이고 독선적"이라며 "협의안은 헌법 제33조 1항에서 정한 노동기본권을 다루는 법안인 만큼 충분히 토론한 뒤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 등 야당 의원 일부가 전체회의 시작 직후 추미애 위원장을 둘러싸면서 몸싸움을 벌어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어딜 만지냐"는 여성 의원들과 남성 의원 사이에 고성이 오갔고, 추미애 의원장이 환노위 소속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퇴장시키면서 몸싸움은 중단됐다.


지연진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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