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넙치, 전복 등 활어·패류 항공수출을 위해 '수출용 활어·패류 항공물류센터'를 인천공항 인근 수협중앙회 인천공판장에 마련했다.


또한 박종국 농식품부 수산정책실장, 박규석 수협중앙회 경제대표 및 사용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 동안 활어·패류 항공수출업체는 패사방지 및 항공용 포장을 위해 인천공항 인근에 개별적으로 수족관을 임대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항공물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물류비의 부담이 늘어나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 동안 개별적으로 소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는데 소요되었던 연간 약 5억 원 정도의 물류비가 절감되고, 공항 인근에 중간 물류센터의 확보로 활어상태의 원거리 수출이 용이해져 넙치, 전복 등 활어·패류 수출 촉진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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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복 수출업계에서는 그간 바이어의 주문이 있어도 주산지가 원거리여서 항공운송에 문제점이 많아 주문을 받지 못했으나, 이번 물류센터의 개소로 인해 바이어의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고 반기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넙치의 경우 내년도에는 올해 수출량 약 400톤보다 200톤이 증가한 약 600톤 정도가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활 수산물의 수출량을 감안하여 동 사업의 확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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