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프랑스 2위 자동차업체 르노자동차가 비용 절감을 위해 독일 자동차업체 다임러와 기술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르노의 패트릭 페라타 최고운영책임자는 르노 파리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임러와 기술 제휴를 논의 중”이라면서 “다른 파트너와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동차, 엔진, 트랜스미션을 위한 기술 제휴를 위해 어떤 업체와도 만날 준비가 돼 있다” 고 덧붙였다.
다임러의 디터 제체 CEO는 지난 14일 제휴를 통한 공동 생산은 도요타, 폴크스바겐과 같은 라이벌 업체와 규모면에서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서 내년 초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와 컴팩트 모델의 엔진 생산을 위해 제휴 회사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대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BMW는 PSA 푸조 씨트로엔과 합작해서 소형 엔진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화농자동차와 합작회사를 만들어 중국내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9일 고연비 소형차를 생산하기 위해 일본자동차업체 스즈키 자동차를 인수했다. 푸조는 현재 일본 자동차업체 미츠비시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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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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