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6일 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홍콩의 자산 가격이 날카로운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 중국, 한국에 이어 투기적 자산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HKMA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주식시장에서의 랠리는 리스크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자금이 밀려들어왔기 때문이며, 이들이 중국 경제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베팅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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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주택가격은 10달 연속 상승세다. 또한 올해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50% 급등했다. 일본과 중국의 재무부 관계자들은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현 제로수준 금리 정책이 투기적 자금을 늘어나게 하고 있으며 경제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클레이즈 캐피털의 펑 원셩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자금 흐름이 반대로 바뀌면서 홍콩 자산 시장이 흔들리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위험은 홍콩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이머징 국가, 특히 아시아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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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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