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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주르륵..금리인상 우려에 PR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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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선 중반대로 낙폭 확대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10선 중반까지 낙폭이 확대됐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부터는 2% 수준인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매달 저울질할 것이라고 밝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재부각된데다 쿼드러플위칭데이(지수 및 개별종목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이날 프로그램 매물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급적으로도 부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장 초반 1640선을 한달 반 만에 올라서기도 했던 코스피 지수는 어느새 1610선대로 내려앉았으며, 낙폭을 점차 키워가는 모습이다.

10일 오후 1시4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7.74포인트(-1.09%) 내린 1616.4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50억원, 68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3660억원의 매도세를 유지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만2000계약 이상을 순매도하며 베이시스를 악화,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34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프로그램 매물이 급증하면서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원(-1.29%) 내린 76만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1.84%), KB금융(-1.81%), 신한지주(-2.07%), LG전자(-2.55%), 현대모비스(-2.75%) 등이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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