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외부충격만 가해지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가 안정세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그렇다면 기준금리는 현재 최저수준인 2%에서 인상될 것이고 이 경우 실세금리는 더욱 오르게 된다. 감내할 수 있는 안정적 이자지출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다.
대출 약정시 장기와 단기금리 비율을 20 대 80,40 대 60,50 대 50,60 대 40,80 대 20 중 하나로 결정해야 하면된다. 단기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금융채 6개월물이며 장기금리는 금융채 1년,2년,3년,5년물 등이다.
예컨대 장 ㆍ 단기 비율을 60대 40으로 하고 1억원을 대출받는다면 6000만원은 금융채 금리,4000만원은 CD 91일물 금리를 각각 적용받는 식이다. 단, 한번 선택한 비율은 대출기간 내 변경할 수 없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ㆍ단기 금리를 혼합한 대출을 이용하면 분산투자와 유사한 효과가 생겨 리스크관리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