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국민견' 상근이(사진)가 예능에 이어 드라마까지 도전했다.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개 상근이는 내년 1월 4일 첫 방송 될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국내 번역본 ‘입시 최강전설: 꼴찌, 동경대가다!’)를 원작으로 한 KBS 월화드라마 타이틀에 등장한다.

'1박2일' 촬영을 비롯해 캐릭터 사업 등 빡빡한 스케줄을 진행 중인 상근이가 '1박2일' 제작진으로부터 얻은 달콤한 한 달간의 휴가 기간에 잠시 짬을 내 드라마에 도전한 것이다.


상근이는 마라톤을 콘셉트로 진행된 타이틀 촬영 현장에서 김수로, 배두나, 오윤아, 유승호, 고아성 등 출연진과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영화 '플란다스의 개'에서 '애완견 실종사건'을 파헤치는 열혈 소녀 역을 맡았을 정도로 애정이 남다른 배두나는 상근이와의 만남에 특히 반가워했다는 후문. 유승호, 고아성 등도 TV속에서만 보던 '국민견'의 등장에 호기심을 드러냈다는 귀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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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인 드라마 하우스 측은 "드라마 타이틀이 '마라톤 콘셉트'로 진행되다보니, 응원군단에 커다란 애완견이 있으면 좋겠다는 제작진의 제안을 받았고, '국민견' 상근이를 섭외하게 됐다"면서도 "일단 상근이는 타이틀 촬영에만 일회 등장하게 된다. 극중에서도 등장하게 될 지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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