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가 구속집행정지로 석방된 반면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75)씨는 형집행정지 기간이 끝나 재수감됐다.


대법원 등에 따르면 건평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간 구속집행정지 허가를 받아 풀려났다.

건평 씨는 허리 디스크 치료를 위해 낸 구속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져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주일간 강북삼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건평씨는 세종증권을 인수하도록 도와주겠다며 홍기옥 세종캐피탈 사장에게 약 30억원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된 후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그러나 김씨는 뇌동맥류와 힘줄 파열 등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며 다시 형집행정지 연장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지난달 30일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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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지난 5월 1일부터 형집행정지 처분을 3차례 연장받아 중앙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김 씨는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 자리를 주겠다며 30억여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4월 징역 3년형이 확정됐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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