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킬 4만호 주택건설사업에 참여..두바이월드 채무 부담 더욱 늘어날 것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두바이월드의 자회사 나킬(Nakheel)이 주택 건설을 사업 완공을 위해 20억 달러(약 2조3000억원)의 자금이 더 필요하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나킬은 현지의 다른 부동산업체와 함께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4만호 규모의 주택을 건설 중에 있다. UBS의 사우드 마수드 부동산 담당 애널리스트는 “나킬은 주택 건설 사업 가운데 20%를 담당하고 있다”며 “전체 투자액 110억 달러 중 20억 달러 가량의 자금은 나킬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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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개발업체인 두바이월드는 전날 자회사 나킬과 DP월드 등의 채무를 내년 5월로 6개월간 연장을 요청했다. 그 가운데 나킬의 채무는 35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바이월드가 향후 5년간 갚아야할 전체 채무는 800억 달러에 이른다.
마수드는 “자회사가 추진중인 건설 사업 자금 등이 속속 확인되면서 두바이 월드의 채무 부담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나킬에 필요한 자금도 35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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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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