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2시2분 현재 런던증시에서 유로 DJ Stoxx 600 지수가 1.9%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 컴포지트 지수도 3.6% 급락하며 지난 8월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상하이와 도쿄 주식도 하락했다. MSCI 아시아패시픽 지수가 0.5% 하락했고, 도쿄 증시에서 니케이 225 주가지수도 2.1% 하락했다.
두바이발 소식은 이머징마켓의 디폴트 가능성을 높였다. 사우디아라비아가 18bp가 오른 108bp를, 바레인이 30.5bp 상승한 225bp를 기록했다고 CMA가 밝혔다. 아부다비 정부채도 18.5bp 상승한 155를, 베트남도 39bp 상승한 252bp를, 인도네시아도 27bp 오른 229bp를, 러시아 또한 13bp 오른 205bp를 기록했다. 베트남 동화도 달러화대비 3.3% 하락했다.
유럽 국가들의 채권은 강세를 기록했다. 영국의 10년만기 국채금리가 5bp 하락해 3.58%를 기록해 3주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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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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