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독일철도공사 도이치반이 카트르 국부펀드의 디아르 부동산개발과 함께 철도 건설을 위해 약 260억 달러 규모의 합작 회사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23일 주요외신이 보도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도하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카타르 샤이키 하마드 수상, 디아르 부동산개발의 가님 빈 사드 알-사드 CEO와 독일 교통부 장관 피터 램사우어,도이치반의 루디거 그루베 CEO 등이 참석했다. 도이치반이 49%, 디아르가 51% 소유한 이 새로운 합작회사는 카타르 철도 발전으로 명명됐다.

그동안 카타르는 원유와 가스 수입을 철도와 공항을 건설하는데 사용해 왔다. 경제 기반 시설을 개발해 국내 경제 개발 촉진은 물론 더 많은 외국자본과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것.


카타르는 이번 철도 건설을 통해 카타르 수도 도하와 공항을 초고속으로 연결함은 물론 인접국 바레인과의 교통 연계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레인까지는 최고속도가 350km/h에 이르는 초고속 철도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 노선의 총 길이는 180km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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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하에 도시철도를 개발할 계획인데 총 300km구간에 98개의 역과 4개의 노선이 건설된다. 이 계획이 완료되는 데는 약 1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이치 반은 "카타르와 유익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철도 건설이 중동 국가와 더 많은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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