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스터피자는 가맹점이란 단어를 쓰지 않습니다. 가족점이라고 하지요."
코스닥 상장사 미스터피자는 11월 현재 국내 전국 매장수가 380개로 가족점 재계약율이 100%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스터피자의 매장수는 지난 2005년 244개에서 2006년 298개, 2007년 320개, 2008년 351개, 2009년 380개로 늘었다. 가족점 재계약율은 2006년 97%, 2007년 99%, 2008년 98%로 100%를 밑돌다가 올해 드디어 100% 달성에 성공했다.
황문구 미스터피자 대표는 "재계약율이 100%인 것은 미스터피자의 자랑"이라며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점과 얼마나 잘 소통하고 시너지를 내는가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시장에서 피자헛을 제치고 점유율 및 매출액 1위를 차지할 수 있게된 공을 가족점들의 노고로 돌렸다.
미스터피자의 본사 매출은 든든한 가족점의 노력과 본사의 지원으로 급증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1239억원이던 매출액은 올해 상반기 762억원을 달성했다.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힌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125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전체 예상 매출액은 1500억원에 달한다.
미스터피자는 국내시장에서 쌓아온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활용해 해외 로열티 수입으로 연결지을 계획이다.
황 대표는 "연내 홍콩에 홀딩컴퍼니(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중국 주요 거점 도시에 직영점을 오픈, 일정 수준 점유율을 확보한 후 해외시장 가족점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가족점과 소통을 통해 일궈낸 재계약율 100%는 해외시장에서도 프랜차이즈 사업 성공 열쇠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