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청계천 겨울내 눈 쌓인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청계천에서 겨울내 눈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설공단은 눈이 내리면 청계천 광통교에서 중랑천 합류부까지를 계단과 경사로, 징검다리 등을 빼고는 내린 눈을 그대로 놔두는 '스노우존(Snow Zone)'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내린 눈이 갈대, 물억새와 어우러져 겨울 산책을 하거나 사진찍기에 좋은 명소가 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하지만 방문객이 많은 청계광장과 광통교까지의 구간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즉시 눈을 치울 예정이다.

제설작업에는 염화칼슘 등 제설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인력과 삽, 빗자루 등 장비만을 활용하게 된다. 진출입 시설에 얼음이 얼면 모래를 뿌려 미끄럼을 방지한다.
한편, 청계천 분수는 다음달 1일부터 가동을 멈춘다. 다만 청계폭포와 디지털 캔버스, 디지털 가든 등 문화 디지털 시설은 겨울철에도 계속 가동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