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는 이틀 연속 하락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아시아 증시의 혼조 양상이 지속됐다. 전날 뉴욕 증시가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지만 소폭 상승에 그치면서 모멘텀을 잃은 모습이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3.13포인트(-0.55%) 하락한 9676.80을 기록해 이틀 연속 하락했다. 6.94포인트(-0.81%)를 잃으며 850.06으로 마감된 토픽스 지수는 6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도쿄 다테모노가 456억엔의 주식 매각 계획을 발표한 탓에 16.54% 폭락했고 스미토모 부동산(-5.92%) 미쓰비시 토지(-4.53%) 미쓰이 부동산(-3.79%) 등 다른 부동산 관련주가 동반 급락세를 보였다. JP모건 체이스는 도쿄 다테모노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


신용평가사 S&P가 디폴트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 소비금융업체 다케후지도 17.98% 폭락했다.

정부 보조에 의존하고 있는 일본항공은 파산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 발언 탓에 3.92% 급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34포인트(0.62%) 오른 3303.23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의 종가가 33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8월6일 이후 처음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일 연속 올랐다. 상하이B 지수도 이틀 연속 오르며 전일 대비 4.21포인트(1.64%)를 더한 261.19로 마감됐다.


10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설 탓에 에너지와 유틸리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석유화학(3.25%) 중국석탄에너지(2.12%) 선화에너지(1.47%) 화능전력(0.84%) 등의 강세가 돋보였다.


선전시가 재산세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바오리 부동산(-1.26%) 등 부동산 관련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73.82포인트(-0.32%) 하락한 2만2840.33, H지수는 44.04포인트(-0.32%) 하락한 1만3688.01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항륭토지개발(-2.98%) 등 부동산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차이나 모바일은 올해 말까지 300만명의 3세대 이동통신 고객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히며 2.49% 올랐다. 지난 9월말 기준 고객은 166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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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는 33.48포인트(0.43%) 오른 7766.69를 기록하며 하루만에 반등했고 베트남 VN지수는 6.75포인트(1.23%) 오른 553.83으로 마감돼 이틀 연속 올랐다.


한국시간 오후 5시55분 현재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5%, 인도 센섹스 지수는 0.2% 하락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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