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릴라이언스 해외 에너지 정벌 나선다
암바니 회장, 주주총회서 공격 경영 의지 밝혀
$pos="L";$title="";$txt="인도 릴라이언스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사진=AFP)";$size="242,268,0";$no="200911180826295478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인도의 대형 에너지 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격 경영을 선언했다.
1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릴라이언스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은 주주총회에서 "향후 3년간 공격적인 원전ㆍ가스전 탐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릴라이언스는 고성장을 달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원전과 가스전 탐사를 지속한 데 이어 영역을 해외로 넓히겠다는 것. 인도는 석유 사용량의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고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유전지대 개척이 관건이다.
릴라이언스는 올해 서인도의 벵갈 만(灣)의 해양 원전에서 원유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지난 9월부터는 크리시나-고다바리 만(灣)에서 하루 5000 배럴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 크리시나-고다바리 만에서는 세계 5대 규모의 심해 가스전이 발견되기도 했다. 지난 주에는 서인도 캄베이 만(灣)에서 또다른 유전을 발견했다.
릴라이언스는 하루 124억 배럴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 복합단지를 확보한 기업이다. 릴라이언스는 향후 더 많은 산지가 발견될 것으로 예상, 서인도 뭄베이 잠나가르에 연간 800만 톤을 수용할 수 있는 석유화학단지 건설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세계 경제 침체의 여파로 릴라이언스의 실적은 4분기 연속 뒷걸음질 치고 있다. 지난 3분기(7~9월) 순이익은 유가 하락으로 6.5% 줄어든 385억2000만 루피(8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암바니 회장은 "2009년은 힘든 한해였지만 글로벌 경제 위기가 세계경제를 재편하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릴라이언스는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전자제품, 직물 등을 판매하는 소매 사업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릴라이언스는 이미 86개의 도시에 1000개 이상의 상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인도 정부로부터 큰 반대에 직면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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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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