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한국과 콜롬비아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8일 밝혔다.


제1차 FTA 협상은 올해 12월7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이 회의에서는 협상 범위 및 구조, 시장개방 협상 방식, 향후 일정 등 협상 기본 골격(TOR : Terms of Reference)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양국간 교역액은 12.3억달러로 우리의 대콜롬비아 수출은 10.9억달러, 수입은 1.4억달러다.


외교부는 "콜롬비아와의 FTA 체결은 자동차(관세율 35%), 전자(5~20%), 화학제품(5~15%) 등 우리 주력 수출상품의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에너지·자원 및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의 투자 및 협력 관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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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는 최근 5년간 6% 이상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중견국가로, 인구규모는 브라질·멕시코에 이은 중남미 3위로 약 4600만이다. 또 중남미 지역에서 원유 5위, 천연가스 7위, 석탄 1위, 니켈 1위의 에너지·광물자원의 주요 생산국이다.


외교부는 "콜럼비아는 중견국가이자 자원부국으로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아 FTA를 통한 양국간 교역·투자 및 경제협력 확대 가능성이 다대한 국가"라고 평가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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