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칠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온 배우 안길강이 퇴장한다.
칠숙은 16일 오후 방송하는 '선덕여왕'에서 덕만(이요원 분)을 죽이기 위해 혼자 뛰어들다 최후를 맞이한다.
그는 이어 "소화(서영희 분)와의 비극적이고 운명적인 마지막을 함께 했을 때가 극중에서 가장 짠했다"며 "그동안 '칠미네이터'란 별명도 얻을 정도로 과분하게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선덕여왕'을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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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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