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예능 프로그램에서 YB와 OB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경쟁 국면이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한 때 수많은 MC의 기용으로 시청률 확보 전쟁을 벌였던 예능 프로그램이 YB, OB로 멤버들을 재편, 경쟁 대결을 벌이고 있는 것.

OB의 경우에는 노련미를 앞세우며 YB의 질주에 제동을 걸고 있으며, YB도 젊은피를 앞세우며 OB를 이끌고 있다.


KBS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인 '남자의 자격'은 전형적인 OB, YB로 재미를 전해주고 있다. '남자의 자격'에서 OB 멤버로는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등 주로 40세 이상의 연예인이 포진되어 있다.

최근 방송된 '아내가 사라졌다' 편에서는 주부로 돌아가서 가사를 돌보는 OB, YB의 모습이 공개됐다.


OB의 멤버들은 가스 불을 켜고, 오븐을 다루는 방법 조차도 습득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청소기의 조작 방법도 서툴렀다. OB는 가사 일에 서툰 남자들의 모습을 보여줬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YB는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 등으로 20-30대 연예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교적 활발했다.


YB도 OB와 마찬가지로 가사일에 서툴렀다. 하지만 젊은 패기가 느껴졌다. 방송에서도 뭔가 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YB의 김성민은 매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성민은 이태원에서 외국인과 영어회화를 통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F16 전투기를 타는 훈련에서도 솔선수범했다. 요리도 인터넷을 활용하고 레시피를 참고하며 즐거운 식탁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물론 OB, YB의 활약은 '1박2일'에서도 눈길을 끈다.


'1박2일'의 강호동, 김C, 이수근은 OB 멤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MC몽, 은지원, 이승기는 YB로 구분되어 있다.


지난 15일 방영된 '1박2일'은 강원도 영월의 명승고적을 중심으로 OB, YB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1박2일'의 멤버들은 영월의 청령포, 선암 등지를 오가며 관광객들과 기념 사진을 찍는 미션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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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에서 OB와 YB의 대결은 치열하다. 치열한 경쟁이 생동감을 불러 일으킨다.마지막에는 정정당당하게 결과에 대해 승복하고, 서로 보듬어주는 모습이 묘한 매력을 전해준다.


OB와 YB는 단순히 대결 구도로 국한되지 않는다. OB, YB가 전체 하나의 팀을 구성하고 유기적으로 나아간다. 비록 나이로 나눈 OB, YB지만 서로 견제와 균형을 통해 발전되는 모습은 예능을 조금은 더 재미있게 만들어준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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