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의 9월 무역적자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회복세에 수입 수요가 늘어나면서 적자폭을 키웠다.
13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9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18% 증가한 36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18억달러보다 악화된 것이며 지난 1월 이후 최대로 늘어난 것이다.
글로벌 경제 회복세에 수출이 증가했으나 수입 규모를 따라잡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의 회복세로 석유와 자동차 등의 수입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입은 16년래 최대로 늘어났다. 수입은 전월보다 5.8% 늘어난 1685억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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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전월 대비 2.9% 늘어난 1320억달러를 기록해 올해 최대로 늘어났다. 아시아와 유럽 경기 회복세로 교역량이 늘어난데다 달러 약세로 미국 제품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
무디스닷컴의 라이언 스위트 이코노미스트는 "최근의 수입 증가는 미국 경제의 회복정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수출 회복이 경제 회복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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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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