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한국전력(KEPCO)이 12억달러에 달하는 교환사채(EB) 상환 자금을 현물환시장에서 분할 매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달 23일 만기가 도래하는 한전의 교환사채는 12억 달러 규모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해외채권 조달을 하지 않고 원화로 조달해서 상환하는 쪽으로 내부적인 결정을 했다"며 "오는 23일, 24일까지 현물환시장에서 전액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전은 이번에 만기 도래하는 교환사채 상환을 위해 최근 7억달러 가량의 해외채 발행을 추진해왔다.

오는 12월초 발행을 목표로 달러화 또는 유로화 공모를 계획했으나 해외채발행 역시 하지 않기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전체 금액이 12억불이 조금 넘는데 이번에 준비했던 7억불 해외채 발행도 하지 않기로 했다"며 "특별히 외화조달을 해서 이익을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다 원화조달만으로도 충분히 상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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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한전은 오는 23일 유로화, 24일 엔화 교환사채를 전액 상환할 방침이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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