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자발적 탄소 시장(Voluntary Carbon Market)에 대한 이해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세미나가 10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센터 51층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제 탄소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VCS를 주제로 범세계적 자발적 탄소시장 표준인 VCS를 운영하고 있는 VCS협회 데이비드 안토니올리(Antonioli) 회장이 VCS 기준의 이해를 위한 주제 발표를 한다. 또한 미국, 유럽, 일본, 대만의 전문가들이 자발적 탄소 시장의 현황과 사례, 평가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VCS협회, 일본국제협력은행, TUV SUD 등 해외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자발적 온실가스감축실적(KCER)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향후 KCER과 글로벌시장과 연계시키는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표명할 계획이다.

AD

지경부는 향후 우리나라의 KCER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국제 자발적 탄소 인증 기준인 VCS프로그램과 상호 인정을 추진키로 하는 등 글로벌화 기반을 강화했다.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탄소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재의 경제ㆍ산업구조를 고려해 규제의 폭과 속도를 조절하며, 기업들의 자율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점차 탄소시장 규모를 키워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