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과 함께 기업들의 실적 악화 소식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증시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을 지속하는 괴력을 보여주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5일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대비 126.87포인트(-1.29%) 내린 9717.44로 거래를 마쳤고,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6.31포인트(-0.72%) 내린 874.9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가장 큰 이유는 기업들의 실적 하향전망 소식이었다.

이날 후지 미디어 홀딩스는 연간 순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고, 남성 의류 체인인 아오야마 트레이딩 역시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후지TV와 아오야마는 각각 3.3%, 2.7% 하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산요전기는 파나소닉이 저가에 공개주식을 매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전일대비 20.37% 폭락했다. 파나소닉은 전날 종가보다 39% 낮은 가격인 주당 131엔에 주식을 매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아콤과 타케후지 등 일부 금융주는 투자등급 상향 조정 소식에 급등세를 연출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6.52포인트(0.85%) 오른 3155.05로 거래를 마감했고, 심천B지수는 전일대비 1.58포인트(0.28%) 오른 558.58로 거래를 마쳤다. 이들은 각각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상해종합지수는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증시의 경우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강세를 기록했다.


중국철도그룹은 4.8%의 강세를 기록했고, 남방항공 등도 4.65%의 강세를 보였다.


한국시각으로 오후 5시 현재 홍콩지수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35.69포인트(-0.63%) 내린 2만1479.08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H지수는 전일대비 24.89포인트(-0.19%) 내린 1만2805.2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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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지수 역시 하락세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49.58포인트(-0.66%) 내린 7417.46에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전일대비 20.04포인트(-0.76%) 내린 2628.60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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