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5일 일본 증시는 일부 기업들의 실적 부진 소식에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1.3% 떨어진 9717.44로, 토픽스 지수는 0.7% 내린 874.96으로 장을 마쳤다. 후지 TV는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3.3% 주가가 떨어졌다. 의류업체 아오야마 역시 3분기 실적 악화로 2.7% 하락했다.

산요전기는 파나소닉이 저가에 공개주식매입을 발표하면서 전일대비 20.37% 급락했다. 파나소닉이 전날 종가보다 39% 낮은 가격인 주당 131엔에 주식을 매수할 뜻을 밝힌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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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금융주들은 투자등급 상향 조치에 강세를 보였다. 소비자 대출업체 아콤은 씨티그룹이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7.6% 올랐다. 일본 4대 소비자금융회사 중 하나인 타케후지(TAKEFUJI)도 신용등급이 올라가면서 주가도 19% 급등했다.

레조나 은행의 구로세 고이치 애널리스트는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실적 발표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러나 수익 전망에 비해 주가가 비싸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라 전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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