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미국 연방 정부가 전기차 개발을 위해 지원하는 보조금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 연방 에너지부의 데이비드 샌덜로우 정책·국제담당 차관보는 4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청정 에너지를 개발하고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 8월 전기차 개발과 충전소 설치에 24억달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 보조금 가운데 전기차 개발에는 3억4700만 달러, 전기차 교육 프로그램에 3900만 달러가 지원됐다.


또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개발하는 업체 중 '일렉트릭 트랜스포테이션 엔지니어링 컴퍼니(e Tec)'와 일본 닛산에 1억 달러가 제공된다. 크라이슬러와 GM, 포드에도 각 7000만 달러, 3100만 달러, 3000만 달러가 지원된다.

나머지 보조금 중 일부는 오리건주의 포틀랜드, 세일럼, 유진, 코발리스 등 5개주 11개 도시에 충전소를 건설하는 데 쓰인다.


하지만 전기차 개발에 대한 반대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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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낭비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모임'을 이끄는 톰 샤츠 대표는 전기차 개발에 납세자의 세금을 투입하는 대신 기업들의 자발적인 투자를 유인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비영리 정부 출연 기관인 국립연구위원회(NRC)에서 지난 10월 공개한 보고서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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