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이 지난달 발표한 감원 규모가 5만5679명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시카고 소재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를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11만2884명에 비해 무려 50.7%가 줄어든 것.
10월에는 특히 자동차 관련 기업들에서 감원 규모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 업계 감원 규모는 1만3420명에 그쳤다.
크라이슬러는 지난달 해고됐던 직원을 재고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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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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