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이날 2016년 만기 CB를 발행해 2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올해 들어 포드가 발행한 CB로는 최대치로, 포드는 당초 20억 달러를 목표로 CB 발행을 추진했다. 증권사의 초과배정옵션(그린슈)을 행사할 경우 발행 규모가 28억7500만 달러에 이른다.
미 자동차 '빅3' 중 유일하게 파산 보호를 피한 포드는 전일 새로운 유동성 확보 계획을 내놓았다. 현재 보유 중인 101억 달러의 부채 가운데 25%는 상환하고, 나머지 80억 달러는 2년 연장한 2013년까지 갚아나가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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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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