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티타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그린카개발에 필요한 경량금속의 기술개발과 동향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오는 3일 오전 10시30분 경남 창원 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술표준원과 기계연구원, 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포항산업과학기술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량금속 국내외 표준화동향▲티타늄, 알루미늄, 마그네슘 산업적 응용 및 제련기술과 활용▲그린카기술의 현황및 알루미늄 부품활용현황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기표원은 이날 논의된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기표원에 따르면 경량금속은 국내에서 부품제조기술 및 제련 기술은 확보하고 있으나 원소재 생산량은 거의 없어 국내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 환경성 및 고기능을 가진 신소재로서 국내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수입량은 티타늄(6842t), 알루미늄(111만8000t), 마그네슘(1만4000t)등이다.
티타늄은 원자력 및 항공부품, 의료부품 등에 활용되며, 알루미늄은 건축용 뿐만 아니라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부품개발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마그네슘은 알루미늄 보다 30% 이상 가벼운 소재로 진동 흡수능 및 전자파 차폐성 등이 우수해 휴대폰 등 포터블 전자제품의 케이스에 사용되며 최근에는 스티어링 휠 코어, 시트 프레임 및 각종 브라켓 등 자동차 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표원 관계자는 "차량 무게를 10%줄이면 6~8% 연비개선 및 이산화탄소 감소효과가 있다"면서 "국산 차의 경금속 사용량은 미국 차의 50% 수준, 유럽차 대비 3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차량중 현대차의 제네시스의 경우 대당 마그네슘 10Kg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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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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