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오는 2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2곳에서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게 된다. 환승할 수 있는 노선은 총 25개 노선으로 이용시간은 평균 47분, 운행거리는 약 35km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요금도 평균 2500원 정도 할인될 것으로 분석됐다.


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호남축 정안 휴게소와 영동축 횡성 휴게소에서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환승시스템이 마련된다.

고속도로 환승시스템은 현재 고속버스 노선 145개 중 서울을 기·종점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73개노선(50.3%)이나 중소도시 고속버스 노선은 평균 3개로 지역에서 수도권 중·소도시까지의 진입이 매우 까다로워 이를 개선키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오는 2일부터 월~목요일 아침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안·횡성 휴게소(상·하행)에서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게 된다.

호남축은 서울, 고양, 수원, 성남, 의정부, 용인 등 수도권 6개 도시와 전주, 군산, 김제, 남원, 익산, 정읍, 광주, 목포, 순천 등 9개 도시간 환승이 가능하다.


영동축은 서울, 인천, 고양, 대전 등 4개 도시와 강릉, 속초, 동해, 삼척 등 4개 도시간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을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현재 25개 노선에서 45개 노선이 신설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용시간은 평균 47분, 운행거리는 약 35㎞ 단축되며 요금도 평균 2500원(일반고속 2000원. 우등고속 3000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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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권은 출발지에서 고속버스 환승정류소(정안, 횡성)까지의 승차권을 구입한 후 환승정류소에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승차권을 구입하면 된다.


또 인터넷(www.kobus.co.kr) 및 ARS(1588-6900)로도 예매가 가능하며 휴대폰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이동 중 환승차량 안내 및 예매가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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