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무역 감소로 아시아 3위 해운업체인 코스코 퍼시픽(Cosco Pacific)의 3분기 순익이 49% 줄어들었다고 28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날 코스코 퍼시픽은 성명을 통해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도 7770만 달러에서 49% 줄어든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판매는 전년대비 8.5% 감소한 834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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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퍼시픽의 화물수송량은 주요교역국인 미국과 유럽 지역의 아시아 제품 수요 감소로 전년대비 4.2% 줄었다. 코스코 퍼시픽의 웨이 지아푸 회장은 "세계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글로벌 교역량도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나 세계무역기구(WTO)는 올해 세계교역량이 전년대비 1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BOA 메릴린치의 크리스티에 주 애널리스트는 "중국 수출이 실제로 상당 부분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며 "코스코 퍼시픽도 조만간 이에 따른 실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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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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