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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요르단 2억달러 가스터빈 발전소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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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한화건설은 요르단에서 약 2억달러(한화 약 2300억원) 규모의 가스터빈 발전소 건설공사에 대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사는 삼라(Samra) 프로젝트로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Amman) 북동쪽 약 40Km 지점에 2011년 초까지 총출력 140MW급 GTG(Gas Turbine Generator) 2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이 공사는 EPC 턴키(설계·구매·시공을 포함한 일괄 공사계약) 방식으로 실시되며 해외업체들과 경쟁입찰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의 발주처인 세프코(SEPGCO: Samra Electric Power Generating Company Hashemite Kingdom of Jordan)사는 한화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높이 평가해 공사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삼라 프로젝트의 발주처 요르단 국영 세프코는 요르단 총 전략생산량의 26%를 담당하고 있다.

김현중 한화건설 사장은 "기술력과 경험을 확보한 '해외발전 및 화공사업'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지난 몇 년간 공들여 준비해온 프로젝트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사우디 7.5억 달러 규모의 발전플랜트 공사에 이어, 이번 요르단 삼라 프로젝트 등의 수주로 2009년 해외플랜트 수주 1조원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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