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는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20일(현지시간)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기된 소송에 따르면 세계 최대 LCD 패널 생산업체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6개 업체가 미국시장에서 과당 경쟁을 피하기 위해 불법 카르텔을 형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일본 히타치의 자회사인 히타치 디스플레이가 지난 3월 가격 담합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또 통신은 LG디스플레이와 충화픽쳐튜브, 샤프전자도 지난해 11월 LCD 패널 가격의 담합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아 5억8500만달러(약 6900억원)의 벌금을 물은 바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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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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