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더니 귀신이 나타났다."


사진 촬영을 했을 때 알 수 없는 존재의 갑작스런 출연으로 오싹해지는 '심령사진'처럼, 사람인지 귀신인지 모르는 그 무언가를 덧입혀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휴대폰용 '고스트 애플리케이션'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고스트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애플 아이폰용 '고스트캠(Ghostcam)'을 꼽을 수 있다. 아이폰에 고스트캠을 설치한 뒤 사진을 찍으면 사진 오른쪽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영상이 나타난다. 마치 심령사진을 보는 것처럼 슬그머니 닭살이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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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숫자와 투명도, 위치, 크기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일본 업체가 올 1월 중순 선보였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0.99달러에 판매된다.

고스트캠과 공포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은 미국 업체가 개발한 '헌티드 픽스'다. 고스트캠이 동양적인 공포감을 조성한다면 헌티드 픽스는 서양식 공포를 연출한다는 점이 다르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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