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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모의의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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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7일 초등학생 180명 대상 모의의회 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는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의회 민주주의를 체험하게 하기 위해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6개 학교 18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의회 행사를 갖는다.

최근 학교 내에서 휴대전화와 휴대전자기기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울산광역시의회에서는 '울산광역시 학교내 학생 휴대전화과 전자기기 관리에 관한 조례안'(21일 의결예정)을 심의 중에 있다.
서울시의회 또한 이와 비슷한 내용의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으로 있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 맞춰 이번에 성동구의회에서 마련한 모의의회에서는 '초등학생 핸드폰 사용규제 조례안'이라는 시의성 있는 주제를 준비 했다.

이에 대한 학생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다양한 의견제시로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회의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의회는 사전에 준비했던 모의조례안과 비슷한 내용의 조례안이 우연치 않게 실제로 일부 의회에서 심의 중에 있어 다른 안건으로 교체할 생각도 했으나 이번 기회에 어린이들은 학교에서의 핸드폰 사용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눈여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원래대로 추진키로 했다.

약 1시간동안 진행될 이번 모의의회는 어린이의장을 비롯한 모의의원 15명과 집행부의 모의간부 8명 등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일반 의회의 회의진행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학부모들은 방청객으로 참관, 아이들의 건전한 회의운영을 지켜보게 된다.

21일 금호초등학교 5~6학년 임원으로 구성된 체험단을 시작으로 사근초 행당초 성수초 옥수초 옥정초 등 6개학교 18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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