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승무원 8명이 '비밀노트' 발간...다양한 에피소드와 여행 노하우 담겨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8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에서 모두가 잠든 시간 승무원들은 어디에서 휴식을 취하는 걸까? 승무원들은 항공기 뒷 부분에 마련된 '벙크'라는 비밀 공간에서 교대로 휴식을 취한다고 한다.


멋지고 화려하게만 보이는 '하늘 위의 꽃' 스튜어디스들의 솔직하고 은밀한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 책이 출간돼 화제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승무원 8명이 각자의 에피소드를 모으고 삽화까지 직접 그린 '스튜어디스 비밀노트'를 출간했다.

AD

모두 6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승무원 입사 및 훈련과정 중 겪은 에피소드 등을 소개해 승무원 지망생을 위한 지침서가 됨은 물론 비행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노하우, 해외 맛집소개 등으로 여행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도 담고 있다. '기내에서 만난 전쟁영웅 할아버지', '한 불법체류자 남편의 눈물' 등의 에피소드를 통해 감동적인 메시지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서 한 승무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유니세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모금행사에 한 승객이 만원짜리 한 다발을 기부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며 "그 승객은 아시아나항공에서 기부금 행사가 있는 것을 알고 비즈니스석 대신 일반석을 선택하고 그 차액을 전부 기부한 것"이라며 훈훈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