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16일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오후 6시30분 이산가족상봉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종료됐다. 추가 접촉일정은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이 날 "대표단이 오후 6시30분께 접촉을 종료하고 7시10분께 군사분계선을 통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북 적십자 대표단은 네 차례의 접촉을 가졌지만 추가이산가족상봉과 인도적 현안의 전반적 내용에서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측은 ▲다음달 서울과 평양에서 추가 이산가족상봉 ▲내년 설계기 이산가족상봉의 ▲이산가족상봉 면회소의 정상화를 통한 상봉 상시화 ▲국군포로 및 납북자 해결의 필요성과 근본적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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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은 이산가족상봉의 필요성은 부인하지 않았지만 상봉 제안에 적극적 호응을 하지 않고 "남측의 성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인도적 지원요청을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돌아가서 검토해보겠다' 답했다"면서 "북측은 이 과정에서 인도적 지원의 구체적 품목과 수량까지는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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