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6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LCD 업황이 정점을 지났지만 높은 가격 메리트로 인해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4만원은 유지했다.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실적은 내년 1분기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현 주가는 LCD 다운-사이클(Down-Cycle) 영향을 선반영해 밸류에이션 상 하단 밴드에 있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의 현재 PBR은 2009년 및 2010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각각 1.2배와 1.0배 수준까지 하락한 반면, 올해 및내년 ROE가 각각 9.8%, 15.5%로 전망되는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높다"고 덧붙였다.
적극적인 매수 시점으로는 내년 1분기 초중반을 꼽았다. 이는 LCD ASP의 QoQ 증감률이 내년 1분기를 바닥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감안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 영향까지 더해져 각각 전분기 대비 9.1%, 41.3% 감소한 5조4300억원과 53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LCD 업황의 다운-사이클 진입은 대부분 계절적 영향에 기인하며, 내년 1분기까지 연착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패널가격의 급락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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