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는 이 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통해 서해상에서 12일 하루동안에만도 "10차에 걸쳐 16척의 전투함선들을 황해남도 강령군 쌍교리 구월봉남쪽 우리측(북한측) 영해에 침입시켰다"고 보도했다.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는 "북남관계를 또다시 악화시키기 위한 계획적인 책동"으로 규정하면서 "조선서해 해상에서 제3의 충돌이 일어난다면 어떤 후과(결과)가 빚어지겠는가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고 경고했다.
우리 군 관계자는 이런 주장과 관련해 "북측은 현재 북방한계선(NLL)을 인정하지 않고 북측나름대로 설정한 북방한계선(NLL)을 기준으로 우리군이 침범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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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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