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감 경계감, 실망매물·외인 매수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약세(금리상승, 선물하락)로 마감했다. 다만 최근 급격히 진행되던 커브 스티프닝이 진정되면서 플래트닝으로 돌아섰다. 특히 통안2년물 금리가 입찰경계감으로 인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1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 9-2가 전일대비 4bp 상승한 4.42%를 기록했다. 국고5년 9-3도 어제보다 3bp 올라 4.88%로 마감했다. 특히 통안2년물은 전일비 7bp 오른 4.44%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9틱 떨어진 108.8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8틱 떨어진 108.94로 개장해 108.85와 108.97사이에서 좁은 레인지장세를 연출했다. 다만 장막판 실망매물과 함께 외인들의 순매도가 4000계약을 넘어서며 최저가로 마감했다.


미결제량은 16만9157계약을 기록해 전일 16만9611계약보다 500계약가량 감소했다. 다만 장중 17만2000계약까지 늘었던 미결제량이 장막판 급격히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량은 5만9849계약을 기록해 전일 4만40계약보다 2만계약 가량 증가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4084계약 순매도를 기록하며 3거래일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투신도 1241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명 은행과 증권이 각각 2682계약과 2360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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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91일물 금리는 전일대비 1bp 떨어진 2.8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16일 전일대비 1bp 떨어진 2.41%를 기록한이후 6개월만에 첫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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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미 국채금리 상승과 한은 국감에 대한 경계감으로 장초반부터 국채선물이 갭다운되며 출발했다. 채권현물로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장중내내 횡보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장마감무렵 국채선물이 강세 되돌림 실패에 대한 실망매물과 외인들의 4000계약 이상 순매도로 장중 최저가로 마감했다”며 “전일까지 이어지던 커브스티프닝이 진정되며 플래트닝이 진행된 하루로 채권약세시 플래트닝되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특히 국고5년물과 1년이하 단기물이 상대적 강세를 유지했다. 그간 강했던 통안2년이 다시 되밀리는 모습으로 국채선물이나 기간별 스프레드 베팅을 했던 곳에서 신규내지는 포지션을 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또 국고5년의 상대적 강세는 한은에서 국채 직매입을 실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시장에 돌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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