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남북대표단이 14일 임진강 수해방지를 위한 실무회담 오후회의를 2시 30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14일 오전 11시부터 12시 20분까지 1시간 20분간 열린 오전회의에서는 황강댐 무단방류 건의 재발방지 방안과 사태의 경위파악 등을 의제로 양측이 기조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회의를 통한 기조발언을 기초로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양측의 입장을 밝히고 요구사항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북측은 오전회의에서 ‘황강댐 무단방류’의 원인에 대해 “해당 기관에서 더 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방류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측은 지난달 7일 “댐의 수위가 높아져 방류했다”고 경위를 설명하고 향후 대량 방류시 남측에 예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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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관계자는 “오전 회의에서는 직접적인 사과라는 단어가 없었지만 오후 회의를 통해 직접 사과를 제시할 것으로 보이며 회의상황은 예측할 수 가 없어 더 이상 언급 할 사항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 정부에서는 남북대화가 지난 4월 21일 개성공단 사업관련 첫 접촉이 이뤄졌으며 6월 11일 1차 당국자 실무회담에서는 북측이 개성공단사업과 관련해 임금 300달러·토지사용료 5억 달러를 요구했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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