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13일 중국 증시는 자동차 업체들의 실적개선 소식과 원자재가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대비 1.44% 오른 2936.19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9월21일 이후 3주간 최고치다.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과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보이며 출발한 중국 증시는 장중 일부 업체들의 실적 개선 소식에 오름세로 전환됐다.
특히 이날 중국 증시는 자동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이 실적개선으로 2.6% 상승했다. SAIC 그룹의 1월~9월 매출은 전년대비 70% 급증했다.
포드와 마쯔다의 협력 업체인 창안자동차 역시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1.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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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원자재 관련주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의 양대 석탄생산 업체인 선화에너지와 중국 석탄에너지가 각각 2% 이상 올랐다.
롬바르다 차이나펀드매니지먼트의 왕 레이 애널리스트는 "어닝시즌이 시작되면서 더 많은 업체들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선 실적을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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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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