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07.5풋 미결제약정 6만개 이상 급감
210풋 누적 규모 20만계약 붕괴돼..205풋 미결제도 감소세 전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210풋의 누적 미결제약정 규모가 20만계약 이하로 줄었다. 지난달 25일 처음으로 20만계약을 넘어섰고 28일에는 26만계약까지 늘었지만 최근 이틀 동안 가파른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다.
증시가 본격 조정 국면에 진입하면서 8일 옵션만기까지 코스피200 지수 210선이 무너질리 없다며 210풋 매도 포지션을 구축했던 투자자들의 믿음이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여전히 18만계약 이상의 누적 미결제약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수선물의 추가 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믿음도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5일 하루에만 6만계약 이상 급감했다는 점에서 코스피200 지수 210 붕괴에 대한 불안감은 크게 고조된 것으로 분석된다.
$pos="L";$title="";$txt="<210풋 일봉 차트>";$size="264,441,0";$no="200910051659221404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옵션 만기가 임박한 가운데 210과 207.5풋의 미결제약정이 6만계약 이상 급감했다. 지난달 10일 동시만기 후 일간 기준으로 최대 규모 감소를 기록했다. 외가격 풋 미결제약정 감소는 205 옵션까지 이뤄졌다. 지난 1일에는 207.5풋까지 미결제약정이 감소했었다. 지수 급락이 한층 심해지면서 외가격 풋옵션 미결제약정 감소 범위가 확대된 셈이다.
5일 지수가 급락세가 이어가면서 먼 외가격 옵션을 제외한 전 행사가에서 콜은 일제 하락, 풋은 일제 상승했다. VKOSPI는 전거래일 대비 1.28포인트(5.37%) 오른 25.10으로 마감됐다. VKOSPI 종가가 25선을 넘어선 것은 8월21일 이후 처음이다.
얕은 외가격 205풋은 전거래일 대비 0.20포인트(57.14%) 오른 0.55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치는 0.92(162.86%)를 기록했다. 지난 1일 2만3000계약 이상 증가했던 미결제약정은 금일 2600계약 가량 줄었다. 205풋은 음봉으로 마감됐다.
등가격 210풋은 0.97포인트(104.30%) 오른 1.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치는 2.30(147.31%)이었다. 미결제약정은 지난달 동시만기 후 최대인 6만1037계약 감소했다. 210풋의 종가는 시가와 일치했으며 20일 이평선도 탈환했다.
등가격 210콜은 4.25포인트(-63.43%) 하락한 2.45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치는 2.26(-66.27%)이었다. 사흘째 음봉을 형성하며 거래를 마쳤다. 미결제약정은 동시만기 후 최대인 2만2751계약 증가했다.
얕은 외가격 215콜은 2.43포인트(-81.00%) 하락한 0.57로 폭락했다. 종가는 장중 저가 0.54와 거의 일치했다. 7거래일 연속 음봉마감됐으며 지난 1일 4만8000계약 수준에 불과했던 누적 미결제약정은 13만계약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날 하루에 증가한 미결제약정은 무려 8만3024계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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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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