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악성코드 은닉 사이트 2만1146건...피해 건수도 증가 추세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악성코드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악성코드 은닉 사이트가 대량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한나라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악성프로그램 은닉 및 유포 사이트는 총 2만1146건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코드 은닉 사이트는 2007년 5551건에서 2008년 8978건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 7월말 현재 3544건으로 집계됐다.
악성코드 은닉사이트로 인해 피해를 본 건수도 2007년 5996건, 2008년 8469건, 2009년 7월 현재 5385건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악성코드에 의해 PC가 감염되면 개인정보 유출과 도용사례, 대규모 좀비 PC, 서비스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 등 다양한 피해를 발생하게 된다.
안형환 의원은 "지뢰밭처럼 퍼져있는 악성코드 때문에 인터넷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다"면서 "철저한 재발방지대책 강구와 유포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인터넷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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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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