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르트 배달 아주머니 일 주일에 한 번 직접 안부 묻고 건강 상태 체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가 홀몸 할머니들 건강 상태를 직접 챙기는 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가양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건상)는 지난 1일부터 ‘홀몸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야쿠르트를 배달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건강도 챙겨드리고 밤새 어르신들의 안부도 묻는다는 취지로 75세이상 홀몸어르신 중 30명을 선정, 매일 야쿠르트를 배달한다.
내년 말까지 450만원의 경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가양1동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야쿠르트 배달을 부탁받은 ‘야쿠루트아줌마’들은 일 주일에 한 번 정도 직접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pos="C";$title="";$txt="가양1동 김종옥 주민자치위원(오른쪽)이 야쿠르트배달 아주머니와 이소애(78) 할머니에게 야쿠르트를 배달한 후 안부를 묻고 있다.
";$size="550,412,0";$no="200910051034218828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만약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 배달원은 즉시 주민센터 또는 해당 통장에게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비록 야쿠르트 1병은 작은 금액이지만 매일 매일 배달해 드림으로써 소외된 홀로사시는 이웃 어르신들에게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보람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건상 가양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홀로 외롭게 사시다 돌아가신지 며칠이 지나 발견되는 보도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어 위원들과 논의 후 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작은 부분이라도 함께 나누는 실천을 통해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가양1동 주민센터(☎ 366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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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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