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교통량은 늘었으나 귀성·귀경길 소요시간은 예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규 고속도로 노선 개통과 실시간 교통정보 사용,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 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3일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하루 평균 386만대로 지난해보다 7.6%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추석인 지난 3일 교통량은 430만대로 사상 최대기록을 나타냈다. 하지만 귀성·귀경길 최장 소요시간은 오히려 짧아졌다.

먼저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8시간10분이 소요됐으며 △서울→대전 4시간20분 △서울→광주 6시간50분 △서울→강릉 4시간5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20분~1시간 귀성길이 짧아졌다.


귀경길도 △부산→서울 8시간40분 △대전→서울 4시간10분 △광주→서울 6시간10분 △강릉→서울 4시간30분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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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귀성·귀경길 지·정체 구간이 줄어든 것은 고속도로 신규 노선 증가와 교통정보 이용객 및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로공사 관게자는 "서울~춘천 등 신규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지·정체 구간이 줄어들었으며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핸드폰·인터넷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른 움직임을 보여 교통량 분산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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