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상호저축은행의 BIS비율이 금융감독원의 검사 전과 후의 격차가 최대 37.27%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 공성진 한나라당 의원이 3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5년 A상호저축은행의 BIS 비율이 검사 전 3.26에서 금감원의 검사 후 -21.04로 나타났으며, 2006년 B상호저축은행은 7.22에서 -14.07, 2007년 C상호저축은행은 3.31에서 -33.96으로 검사 전후 격차가 최소 21.29%에서 최대 37.2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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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의원은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상호저축은행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회계시스템 투명성 제고와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고직절인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하며 거짓으로 금융당국에 보고할 경우 이에 대한 제재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 의원은 또 "과도하게 BIS비율이 차이가 나거나 허위보고 했음이 드러나는 경우 다음해에 다시 검사를 통해 제대로 보고를 하는지 확인해야 함에도 단 한 곳도 사후검사를 하지 않았다"며 금융당국의 사후관리 시스템 부재를 지적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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