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는 지난 28일 2020년까지 아시아ㆍ태평양지역 매출을 2배로 늘리겠다는 내용의 경영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합작사를 운영 중인 양사의 발표는 바스프가 밝힌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양사는 중국 난징(南京)에 두고 있는 합작법인 바스프-YPC에 대한 2단계 투자에 들어가기로 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1년까지 에틸렌 증산을 위한 스팀크래커를 증설하고 유화생산설비 10개를 신설하기로 했다. 스팀크래커 증설을 통해 에틸렌 생산은 연 60만톤에서 74만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밖에 시노펙은 쿠웨이트페트롤리엄ㆍSK케미칼과도 수백억위안의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하는 등 시설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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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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