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글로벌 위기 대응: 금융정책 대응과 위기로부터의 교훈'을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엔 하루히코 쿠로다 ADB 총재, 한스 겐버그 국제결제은행(BIS) 고문 등 세계 각국의 통화·금융감독 관계자와 국제기구 및 국내 전문가 등이 참석해 세계 금융위기가 각국에 미친 영향과 그에 대한 정책 대응 및 교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금융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이 적극적이 선제적인 정책 대응을 통해 위기를 극복코자 노력했음"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진 위원장은 "이번 위기로 인해 변화된 국제금융질서 속에서 새로운 금융시스템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또 허경욱 재정부 제1차관은 "이번 위기에서 각국이 주요 20개국(G20)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빠르게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가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건 아시아 경제가 견고한 기초체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것이라고 재정부 관계자가 전했다.


이밖에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과 위기 대응'을 주제로 진행되는 라운드 테이블에선 새로운 금융시스템 모색을 위한 아시아 국가와 G20, 그리고 금융안정위원회(FSB) 등 국제기구의 역할 정립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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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유럽·아시아 등 지역별 세션에선 미국에서 촉발된 금융위기가 지역별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보여준 각 지역별 대응 사례와 그에 대한 각국의 의견 등이 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특히 "'한국 세션'에선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들보다 더 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상황과 10년 전 '외환위기'의 교훈 등을 설명하고, 새로 가입한 FSB와 바젤위원회(BCBS)에서의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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